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의 대표 상품인 카누는 '내 손안의 작은 카페'라는 슬로건을 달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해왔다. 특히 기존의 동서식품의 믹스커피와는 달리,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는 한국인들의 특성을 고려하여, 집에서도 쉽게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도록 나온 제품이다. 카누는 믹스커피와 같이 스틱형으로 되어 있으며, 다크/마일드 로스트, 블랙/스위트 아메리카노로 나뉘어져있어 취향껏 즐길 수 있다. 카누는 실제 카페에서 마시는 아메리카노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카누에서 '카누 레시피' 마케팅을 진행한다. 카누는 아메리카노만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카누 싱글샷에 우유를 추가하면 '카페라떼'가 되고, 여기에다가 초콜릿과 휘핑크림을 올리면 '카페모카'가 된다. 이처럼 동서식품 측에서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음용습관으로 고려하여, 많은 레시피를 내놓았다. 이는 기존의 단순한 믹스커피보다 혁신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

 특히 카누는 시장조사를 철저히 하여, 디카페인, 미니 등의 다양한 제품을 계속하여 출시하고 있어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카누가 앞으로 한국 커피산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기대가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