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2.12 수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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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인증서 없는 간편 송금 앱 '토스'1000만 이용자가 사랑한 더치페이에 없어서는 안될 간편 송금 시스템

<출처 : 비바리퍼블리카>

 창업 4년째인 올해 기업 가치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간편송금 앱 ‘토스’를 개발한 스타트업이다. 토스는 상대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지문 또는 비밀번호 인증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2015년 2월 서비스 시작 후 올해 11월 현재까지 간편 송금 압도적 1위, 누적 다운로드는 2100만 건, 회원은 1000만 명, 출시 이래 보안사고 0건, 토스 앱을 통해 송금한 누적액은 27조원, 건수는 4억 3000만 건에 달한다. 이용자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전체 가입자의 45%로 가장 많고 30대가 21%, 40대가 14%를 차지했다. 10대는 11%, 50대 이상은 9%다.

 

<출처 : 비바리퍼블리카 스크린샷>

 

 토스의 간편송금은 은행이 통신요금 등 정기 자동계좌이체에 사용하는 자동출금(CMS) 시스템을 이용해 구현한 것이다. 보험회사 등이 매달 고객의 은행 계좌에서 자동으로 돈을 빼가는 것과 같은 원리다. 토스가 고객의 계좌에서 돈을 뺀 후, 실시간으로 지정한 다른 사람에게 송금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공인인증서 없이 비밀번호와 지문 인증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단, 이런 서비스를 하려면 은행과의 제휴가 필요하다.

 ‘토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토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계좌를 연결한다. 최초 1회 본인 인증을 해 놓으면 ▶금액 입력 ▶받는 사람 연락처 또는 계좌번호 입력 ▶암호·지문 인증 등 3단계를 거치면 바로 송금할 수 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2017년 KPMG가 선정한 전 세계 100대 핀테크 기업 중 35위에 선정되었으며, 국내 핀테크 기업 중에서 가장 많은 은행과 증권사와 공식 제휴를 맺고 있다.

 토스의 주 수익원은 송금 서비스가 아니다. 송금이라는 범용적 기능을 바탕으로 모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펀드 투자, 부동산 투자, 신용등급 조회 등 금융서비스 중개로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수수료를 받고 있다.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토스보험서비스’를 설립했다. ‘토스’관계자는 “올해 초부터 토스 앱에서 ‘내 보험 조회’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더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자 자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별도 법인인 만큼 토스와는 고객 정보가 따로 관리된다.이 대표는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을 해소해준 것’이 토스 성공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신지환 기자  leoshin6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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