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미트 냄비

스네일픽스가 바이오 항균 냄비인 ‘바미트 냄비’로 주방용품 시장에 출사표를 냈다. 

2015년 우리나라에 있었던 큰 사건 중 하나는 바로 메르스의 유입일 것이다. 메르스의 유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고 실제로 38명이 사망에 이르기도 했다. 

스네일픽스 고광복 대표는 “그 때만큼 우리나라가 항균에 관심을 가졌던 적도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당시 스네일픽스 고광복 대표는 ‘세균 굿바이’라는 항균 탈취제를 개발해 큰 이슈가 됬었?? 이산화염소를 이용한 항균제인 세균굿바이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흥을 얻었고 실제로 메르스 사태 이후 ‘세균 굿바이’는 항균력을 인정받아 카톨릭 병원 등 여러 기관에서 사용되어진 이력이 있다. 

올해 스네일픽스는 다시 한 번 신개념 항균 제품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제품은 ‘바미트 냄비’이다.  바미트 냄비는 일반 스테인레스 냄비와는 다르게 스테인레스에 바이오 광물을 이식해 만든 냄비로 스테인레스와 바이오광물이 만나 음식을 조리하는데 최고의 조건을 만든다. 

16세기 유럽에서는 동굴의 항생적 효과를 감지한 외과 의사들이 동굴에서 채취한 moom milk를 환자들의 외상 치료에 사용했는데 이는 자연 내 천연광물이 항온, 항균의 효과를 내기 때문이다. 

바미트 냄비는 이런 바이오 광물을 냄비에 이식시켜 만든 냄비로 천연광물의 효능을 일정하게 나타낸다. 때문에 바미트 냄비는 항온, 항균, 탈취효과가 있으며 냄비에서 방출되는 바이오 에너지로 음식의 맛과 향기, 색깔의 보존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바이오 광물로 인해 나타나는 특징 중 하나가 음식이 겉에서부터 익는 것이 아니라 속에서부터 익혀진다는 것이다. 이런 특징은 음식의 조리시간을 단축시키고 음식의 풍미를 살리는 효과가 있어 음식의 맛이 더 좋아지게 만든다. 

바미트 냄비의 또 하나 주목할 만한 점은 단순한 냄비가 아니라 튀김기의 기능을 더했다는 것이다. 보통 튀김을 하려면 많은 양의 기름을 사용하게 되는데 기름은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면 산패가 일어나 고약한 냄새와 맛을 내게 되며 고온의 열에 의해 유해 물질이 발생하게 된다. 이 때문에 보통 가정에서는 튀김 후 기름을 재사용 하지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경제적으로도 손실이지만 수질오염의 원인이기도 하다. 

폐식용유 50ml를 정화하기 위해 물 10만리터가 필요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바미트 냄비는 튀김 후 바미트 냄비에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기름의 탈취, 탈산, 탈색 효과를 볼 수 있다. 실제 실험 결과 돈까스 전문점에서 2일간 사용한 기름을 바미트 냄비에 보관 후 산가가 0이 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바미트 냄비가 일종의 정화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다. 현제 스네일픽스는 바미트 냄비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네일픽스 고광복 대표는 “바미트 냄비가 건강을 중요시하는 요즘 주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테일픽스는 의류 시장 못지않게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주방용품 시장에서 바미트 냄비가 선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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