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매트리스, 식품 등 숙면을 도와주는 제품들이 늘어나

현재 국내 수면시장의 규모는 2조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수면산업이 계속 성장하는 이유는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현대인이 늘어나기때문이다. 2017년 한국 갤럽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국내 성인 1000명을 기준으로 한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의 34%가 잠을 잘 못잔다고 답변했다. 생활 가전으로는 가구, 매트리스, 안마기 등이 있고, 스트레스 완화 혹은 숙면유도 성분을 넣은 식품과 향수들도 출시되고 있다.

 

1. 바디프랜드 안마기

 

<출처: 바디프렌드>

 

바디프랜드의 안마기는 자동안마프로그램을 제품에 적용한다. ‘수면 프로그램’이라는 특허가 적용된 안마로, 마사지 강도와 안마기각도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해 숙면을 돕게 만든다. 실제 임상실험을 한 결과, 수면시간이 10% 증가해 수면을 돕는것을 입증했다. 

 

2. 블랭크코퍼레이션 마약베개 

<출처: 블랭크 코퍼레이션>

 

불랭크 코퍼레이션의 마약베개 역시 수면을 돕는 생활용품 중 하나다. 마약베개 혹은 꿀잠베개라고 불리우고 있다. 통째로 빨아쓰는 베개이면서 동시에 머리와 목의 압력을 분산시켜주어 숙면을 유도하는 제품이다. 소비자들에게 편리성과 기능성을 둘다 제공하는 제품이다. 내부에 마이크로 에어볼로 충진되어 있어 눕는 사람의 높이에 따라 베개 높이가 변해 사용자 모두에게 편인함을 제공한다 

 

3. 굿나잇 향수 페브릭 미스트 

<출처: 네이버쇼핑>

숙면을 유도하는 향수와 미스트들도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참새몰의 굿나잇 페브릭미스트의 경우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피톤치드와  라벤더 오일 그리고 숙면을 돕는 양파추출물을 함유했다. 최근 과학기술원에서는 피톤치드의 스트레스완화 효과를 입증했음을 밝혔다. 양파의 경우 옛적부터 머리맡에 두고 자면 잠이 잘온다는 속담도 존재하는데, 양파의 알리신과  이유화성분이 숙면을 돕는 성분으로 함유되었다. 양파의 향의 매운맛을 최소화하였고 라벤더 향으로 아로마테라피의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해 잠못드는 현대인의 수요에 따라 수면시장의 크기가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 및 가전기기의 전자파로 인해 깊은 잠을 들지 못하는 등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다양한 요인들이 앞으로 더욱 생길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어떤 제품들이 현대인의 수면문제 해결을 위해 새롭게 출시될지 기대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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