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11.16 금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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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연비가 낮아지는 이유, 최대 34% 낮아져

   
 

겨울철은 차량내 전력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다. 특히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히터, 성애 제거 등 열선이 적용된 전기장치는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차량내 발전기 가동시간이 늘어나 연비를 낮추는 요인이 된다. 전기차의 경우 주행거리가 짧아진다.

겨울철은 공기저항에서도 차이를 보인다. 차가운 공기는 밀도가 높아지고 주행시 차량이 받는 저항이 커진다. 특히 고속주행에서는 연비 차이가 크게 나타난다. 또한 엔진내의 밀도 높은 공기는 더 많은 연료를 태워 출력은 증가하나 연비는 낮아진다.

   
 

차가운 온도에서는 타이어 압력이 감소해 구름 저항이 증가한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평소보다 높은 공기압을 필요로 한다. 또한 겨울철 타이어는 사계절 타이어 대비 노면저항이 크기 때문에 연비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5~6km 거리의 단거리 주행시 기온이 영하 6℃에서는 영상 25℃ 대비 연비가 12% 낮아지며, 아주 짧은 거리를 주행할 경우 최대 22%까지 낮아진다. 특히 하이브리드차의 경우 연비가 31~34%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엔진은 연료효율이 가장 높은 온도에 도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데, ECU는 엔진을 빠르게 데우기 위해 평소보다 농후한 연료를 분사한다. 시동시 배기가스가 독하게 느껴지는 원인이기도 하다. 공회전보다는 부드러운 초기 주행이 연비에 도움을 준다.

이같은 겨울철 연비저하의 원인은 다양하다. 먼저 차가운 엔진오일과 변속기오일로 인해 저온에서의 엔진과 변속 마찰이 증가한다. 겨울철 냉간시동시 소음과 진동이 증가하는 것도 유사한 이유에서다. 내구성을 고려할 때 매뉴얼 권고 규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 밖에 겨울철에는 시동성을 높이기 위해 경유나 LPG 연료내의 성분 비율이 일부 변경되기 때문에 연비가 낮아지기도 한다. 강원도 등 주유지역에 따라 연비가 낮아질 수 있다. 겨울철 차량의 평균 속도가 낮아지는 등 환경적 요인도 연비가 낮아지는 이유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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