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두산의 광고는 ‘사람이 미래다’라는 멘트를 슬로건으로 한 청년층을 타깃으로 한 광고를 제작했고, 이는 두산이라는 기업에 더욱 젊은 이미지를 심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일반적으로 두산은 두산 인프라코어, 두산 중공업, 두산 건설 등의 비교적 무거운 이미지의 중공업을 기반으로 둔 회사지만 이 광고를 통해 젊은 인재들과 함께 융화되어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탈바꿈시켰다. 특히 이 광고가 다른 광고와 차별화되어 고객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 청년층에게 초점을 맞춘 광고를 제작했다.

 

이 광고의 실질적인 의미는 여기에 있다. 광고가 노출되면 노출될수록 구직자를 비롯한 많은 청년층들에게 두산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는 인재를 중요시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로 각인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청년층에게 ‘인재양성을 주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앞으로도 두산의 입장에서는 타깃을 청년층으로 한 시리즈 물로 광고가 기획될 것이라는 예상할 수 있다. 또한 이는 앞으로도 두산에겐 지속적인 이미지 메이킹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예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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