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모바일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인 ‘피키캐스트’가 여러 시리즈의 광고를 발표해 많은 젊은이들의 웃음을 사고 있다. 특히나 취준생편이나 소개팅편은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을 재치 있게 풀어내어 젊은 세대의 공감을 자아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우주복을 입은 캐릭터가 영화 터미네이터의 BGM과 함께 등장하여 피키캐스트 서비스의 큐레이션 특성을 강조한 점은 창의성을 더욱 돋보여주고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이나 소개팅을 준비하는 남성의 입장을 잘 대변하였다는 평을 받고 있어 SNS상에서도 많은 유저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우주의 얕은 지식’이라는 역설적인 슬로건을 내세워 참신함을 더하고 있고, 시리즈 장치를 심어 멀티스팟(Muliti-spot) 전략을 잘 이용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이 이어졌다. 이 외에 옥외광고로 지하철에서 픽토그램을 이용한 이미지 광고가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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