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가 김현정

 한국화가 김현정이 2018년 9월 18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하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2018년 제6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The Prize of Entrepreneurship)을 수상한다.

한국화가 김현정의 '내숭시리즈' 작품


 김현정 화가는 정통 동양화의 이론과 기법에 기초하여 참신한 발상과 주제를 위트있게 표현하는 작품인 ‘내숭시리즈’로 주목 받고 있다. 김현정 화가는 활발한 SNS 활동으로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과의 컬래버레이션, 비전공자들을 상대로 한 교양강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중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리카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그녀의 작품 이미지가 반영된 ‘카드의 정석’ 시리즈의 카드플레이트를 디자인하였고, 위 카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마케팅협회는 김현정 화가가 미술의 문턱을 낮추어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화가로서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개척하면서 자신과 자신의 작품을 브랜드화 해가는 과정을 높이 평가하여 그녀를 개인부문의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김현정 화가는 수상 소감으로, “어릴 적부터 ‘왜 예술가는 배가 고파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고민해 왔다. 비단 나의 작품뿐만 아니라, 나의 활동으로써 예술가가 어떻게 사회적으로 다양할 활동을 할 수 있는가를 실험해 보고 싶었다. 지금까지의 나의 활동의 가치를 인정해 준 마케팅협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열심히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정 화가는 2017 포브스지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in Asia)’, 2015 청강문화상 ‘올해의 여성 문화인’ , 2014 동아일보 주관 ‘10년 뒤 한국을 빛낼 100인’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미술계에서의 새로운 시도들을 이어가는 그녀의 행보가 계속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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