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창업 초기부터 디자인 경영 해와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한국마케팅협회 주최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은 고객가치 중심의 브랜드 경영 활동으로 시장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둔 단체 및 개인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창업 초기부터 디자인 경영 앞세운 독특한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을 운영해왔고 특히 배달의민족을 국민 배달앱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강조했다.

2018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한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마케팅 이사(오른쪽)


특히 ‘배민문방구’라는 자체 브랜드 제품을 통해 위트 넘치는 문구와 디자인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단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아한형제들 장인성 마케팅 이사는 “배달의민족의 디자인 경영은 결국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 중심경영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와 편리함, 즐거움까지 주는 서비스가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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