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는 어떻게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가 되었을까?
‘뛰어나거나 아름다운 물건 또는 그런 작품’. ‘명품’의 사전적 의미이다. 즉, 명품이란 단순한 상품이 아닌, 오랜 시간의 연구와 정성을 담은 원료 선별부터 까다로운 제조 과정을 통해 탄생되는 제조자의 노력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장인이 이러한 명품을 생산해 냈다면 현대에 이르러서는 기업이 높은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냄으로써 ‘명품 브랜드’가 탄생되었다. 우리 한국에도 수많은 명품 브랜드가 존재한다. 그중 한국 화장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가지며 제품의 높은 성능을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명품’이 되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한국 대표 명품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가 있다. 설화수는 어떻게 한국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가 되었을까?
설화수는 내면과 외면의 조화와 균형을 이룬 궁극적 아름다움인 홀리스틱 뷰티를 지향한다. 이러한 기업 정신을 통해 설화수는 단순한 성분이나 재료가 아닌 수천 년 동안 전해 내려온 진귀한 원료를 토대로 현대 피부 과학을 재창조한 명품 화장품을 생산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설화수는 무엇보다도 원료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1966년 ABC 인삼크림을 시작으로 형성된 한방 원료 연구에 기반하여 설화수는 끊임없이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해오고 있다. 이를 통해 탄생한 것이 설화수의 글로벌 시그니처 제품인 자음생크림이다. 세계적으로 최고라는 찬사를 받는 고려 인삼을 원료로 한 자음생크림은 2000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아오고 있다. 2016년에는 인삼 연구를 집대성한 진세노믹스 TM(Ginsenomis)와 새로운 안티에이징 연구를 바탕으로 더욱 큰 혁신을 이뤄냈다. 이를 통하여 인삼 뿌리와 인삼 꽃을 활용하여 얻은 귀한 안티에이징 성분으로 만들어진 자음생크림은 피부 자생력과 방어력을 높임으로써 피부의 활력을 더한다.
올해 초 출시된 ‘자음생수’와 에멀젼 ‘자음생유액' 역시 자음생크림과 통일한 라인으로써, 인삼의 수분과 영양성분을 응축시킨 원료인 증삼수TM을 담고 있다. 설화수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자연의 귀한 원료가 담긴 증상수TM은 인삼을 증숙하고 다시 진공에서 건조함으로 인해 포집된 수증기를 물로 냉각하는 과정을 통해 추출된다. 이를 통해 손끝에서 탄력감과 수분감을 느낄 수 있는 자음생수는 수분과 영양을 풍부하게 공급하여 촉촉하고 탄탄한 피부를 갖게 도와준다.
설화수의 이러한 노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으로써 해외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04년 홍콩을 시작으로 현재는 중국, 싱가포르, 태국, 프랑스 등 전 세계 12개국에 진출한 상태이다. 2014년에는 중국 인민망과 한국마케팅협회가 선정한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럭셔리 화장품’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5년에는 국내 뷰티 단일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연 매출 1조 원을 달성하였다. 이러한 인기와 성공의 이유는 설화수만의 엄격한 원료 선별은 물론, 제품 하나하나마다 담겨있는 명품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가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