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CJ푸드빌의 빕스(VIPS)가 가수 옥상달빛과 협업한 ‘빕스테이션’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빕스테이션 캠페인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외식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들과 소통하기 위해 기획되어 지난 6월 시작하여 8월 마침표를 찍은 빕스의 이색 음악 캠페인이다.

 빕스는 6월에 빕스 테마송 ‘빕빕빕’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면서 빕스테인션 캠페인의 포문을 열었다. 여성 듀오 옥상달빛과 제작한 빕스 테마송 ‘빕빕빕’은 엠넷(Mnet)에서 무료듣기와 다운로드를 제공하여 빕스의 싱그러운 느낌을 잘 전달했다. 또한 뮤직비디오는 조회수 40만회를 넘기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음원을 공개한 후 7월에는 빕스의 고객들과 소통하는 라디오 ‘FM 빕스테이션’을 3회 진행하였다. 라디오를 진행하기 전에 빕스와 함께했던 추억에 관한 사연을 받았고 총 500여 명의 고객들이 사연을 신청했다. 빕스는 ‘FM 빕스테이션’을 통해 빕스를 애용해왔던 고객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고객들은 빕스와 함께 했던 추억을 나누며 라디오에 참여할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빕스테이션의 마지막은 8월 14일 빕스 명동중앙점에서 열린 ‘옥상달빛의 매장 콘서트’가 장식하였다. 빕스 명동중앙점은 최근 20여 종의 수제맥주를 맛 볼 수 있는 ‘빕스&비어바이트’로 리뉴얼하여 고객들에게 빕스의 새로운 메뉴를 선보였던 매장이다. 

 ‘옥상달빛의 매장 콘서트’는 ‘설레는 음악과 다양한 음식이 함께하는 한여름의 축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어 응모를 통해 선정된 30팀의 고객들에게 새로운 외식 경험을 선사하였다. 고객들은 빕스의 다채로운 음식으로 식사를 하고 옥상달빛의 공연을 즐기며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빕스테이션’ 캠페인은 외식업과 음악의 결합으로 고객들에게 새롭고 특별한 외식 경험을 만들어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외식산업에서 맛과 서비스에 더하여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경험마케팅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빕스가 외식업과 음악을 결합한 ‘빕스테이션’을 성공적으로 마쳐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인상을 남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