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성공적인 국제개발협력 사례

출처 : https://blog.naver.com/hyundai_blog (현대자동차 그룹 네이버 블로그)

과거 기업의 의무는 경제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기업이 이익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발생하였고, 기술의 발전으로 기업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대두되었다.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즉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기업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익에만 집착하지 말고 사회전체를 위한 바람직한 장기적 목표를 추구하는 의무를 말한다. 따라서 변화하는 사회의 요구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드림센터’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드림센터’는 개발도상국에 자동차 정비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대 자동차와 한국국제협력단(이하 코이카) 그리고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인터네셔널이 기획한 사회공헌사업이다. 현대 코이카 드림센터는 2016년 2월 베트남에 첫 번째로 개교하였고, 가나,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그리고 최근 2018년 4월 10일 필리핀에 다섯 번째 드림센터를 개교하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드림센터 사업을 통해서 개발도상국에 앞선 기술을 전파하여 현지 청년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정비기술 교육 센터의 건축을 포함해 실습교구 지원, 교사 교육, 인터쉽 제공 그리고 취업연계 등이 포함된다.
    국제개발협력의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는 ‘드림센터’는 사회공헌 효과와 개발도상국의 기술발전과 일자리 및 소득창출의 경제적, 산업적 효과도 동시에 창출하고 있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현지 진출의 발판이 되며 개발도상국과 우리나라 양국의 지속가능한 산업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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