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무신사 스튜디오>

 국내 1인 창업, 스타트업이 많아지면서 독립사무실보다 쾌적한 업무공간과 다양한 정보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는 쉐어 오피스가 인기다.

 쉐어 오피스는 집기나 휴게 자원을 여럿이 나눠 쓰는 사무 공간이다. 사무실이 필요한 사람들이 함께 쾌적한 환경에서 업무에 필요한 부대시설을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분야가 비슷한 회사끼리 오피스를 쉐어할 경우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있다. 이미 우리에게 공유, 쉐어는 낯설지 않은 단어다. 하우스 쉐어 (에어비앤비), 카 쉐어 (쏘카, 그린카) 등 나눔을 기반으로 한 공유산업이 성장하고 있다.

 서울 패션의 중심지 동대문에 위치한 현대시티아울렛 12~13층과 지하 3~4층 총 4개 층에 7272㎡(약 2200평) 규모, 최대 1200명이 입주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무신사 스튜디오’를 오픈한다. 사무실은 2인실부터 20인실까지 업체의 규모에 맞게 합리적인 계약이 가능하다.사무 공간 외에도 공용 촬영 스튜디오, 쇼룸, 물류 창고, 워크룸, 프레즌테이션룸 등 패션사업에 필요한 시설을 모두 갖췄으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도보 3분, 동대문역에서 도보 10분 거리,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고 쇼핑, 문화시설, 동대문 시장이 가까워 패션 종사자들에게 최적의 위치다.

 ‘무신사 스튜디오’는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제 맥주와 음료는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전문 수선인이 상주하는 수선실이 마련돼 있어 언제든 빠르게 수선을 맡길 수 있다. 작은 패션 업체들은 배송을 위한 물류 창고를 구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며 비용도 커 어려움을 겪는다. 입주사는 물량 상관없이 건당 1,500원에 택배를 보낼 수 있어 택배 사용이 많은 업체는 상당한 인력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재고 걱정 없이 물류창고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한문일 총괄 팀장을 중심으로 업무 전반을 책임지고 안내 및 멘토링해 주는 사원들을 배치시켜 상표, 표절과 관련된 기본적인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무신사의 성장 기반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인 만큼 ‘무신사 스튜디오’의 기능을 창업 초기 패션기업의 정착을 돕는데 맞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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