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 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부문 발표

스포츠웨어와 일상복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
‘에슬레저(Athelisure) 룩’의 중심 요가복

(이미지출처.shutterstock.com)

 요가는 한국인들에게 익숙한 운동법으로 자리 잡았다. 인도 철학의 하나인 요가는 이미 정신 수련법을 넘어섰으며 국내에서는 하나의 트렌드 축을 형성하고 있다. 방송프로그램에서도 요가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게 어렵지 않다. 그에 요가복 시장이 함께 커졌다.

 거리에서 요가팬츠를 입고 있는 여성들을 보는 것은 어렵지 않다. SNS의 몸짱스타들의 사진에 빠질 수 없는 것 역시 기능성 요가복이다. 다이어트를 하기위해 운동복을 사는 것을 넘어 일상에서 더 편하게 생활하기 위해 요가복을 사는 것이 더 이상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왔다.
 
 요가복은 러닝복 같은 동적인 움직임에 최적화된 옷과 다르게, 움직임에 영향을 주지않는 기능성 원단으로 자세와 근육의 움직임에 집중하는 요가나 필라테스에 최적화 되어있는 옷이다.

 이같이 스포츠웨어가 일상복화 되며 만들어진 트렌드가  ‘에슬레저(Athelisure)’ 라고 한다. 에슬레저룩을 구성하는 옷은 크게 아노락(바람박이), 트레이닝팬츠, 조거팬츠, 쇼츠, 브라탑 등이 있다. 각종 SPA브랜드와 스포츠브랜드에서 여심을 잡기위해 레저복 제작에 열을 올리고, 라인을 늘리고 있다.

 최근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능적인 옷 위에 감각적인 색, 창의적인 디자인을 두루 갖춘 상품들이 시장에 나오며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 이남경 연구원은 “놈코어 룩’이 잠식했던 패션시장에 혜성같이 나타난 요가복이 순식간에 스키니시장을 삼키며 폭발적으로 성장중이다. 이같은 성장세가 앞으로 지속될 것‘ 이라 전망했다.

한국마케팅협회,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 부문 ' 발표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 부문

​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200명을 기준으로 2018년 6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가 선정한 10대 ‘헬스케어_요가복’ 브랜드로는 △ 나이키((유)나이키코리아) △ 뉴발란스 ((주)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 데상트 ((주)데상트코리아) △ 룰루레몬 (-) △ 르꼬끄 ((주)데상트코리아) △ 리복 (아디다스코리아) △ 뮬라웨어((주)뮬라) △ 아디다스 (아디다스코리아) △ 언더아머(언더아머코리아(유)) △ 휠라 (휠라코리아)가 조사되었다.

 으뜸브랜드와 함께 매주 발표되는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는 시장성, 가치성, 차별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창출한 상품(서비스)으로 해당 산업군 내 1차 소비자조사, 2차 전문가 추천 및 심의로 선정된다.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 부문에 선정된 3대 기업은 △안다르(안다르) △젝시믹스((주)젝시믹스코리아) △닥터에스라인 테깅스 (㈜코코스랩)가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3대 브랜드가 국내시장에 높은 상품성과 품질성을 인정받아 해외 브랜드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요가복 시장에 국내 브랜드를 대표하는 뉴페이스로 인정받고 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마케팅협회, '2018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 부문' 발표

'2018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 ‘헬스케어_요가복 부문'

 ‘2018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으뜸브랜드’와 ‘가장 주목받는 라이징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기업의 신뢰와 소비자의 구매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분야에 대한 정기 리서치를 통해 현 수준을 조사, 발표함으로써 이를 격려, 확산하여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본 조사가 급격한 시장 환경의 변화 속에서 가장 합리적이면서도 올바른 브랜드 경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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