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지갑이 필요없는 시대! 손가락만 대면 결제 가능해!

지문인식처럼 손가락만 대면 결제 끝! 핑페이(Fingpay) 출처_롯데카드 공식 블로그


 4차 산업혁명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의 결제 방식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단말기에 스마트폰을 대면 결제가 되는 스마트페이에서 스마트폰조차도 필요없이 손가락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핑페이, 핸드페이가 개발되고 있다.

■지문인식처럼 손가락만 대면 결제 끝! 핑페이(Fingpay)
‘핑페이’란 finger와 pay의 합성어로, 손가락 정맥 패턴을 이용하는 생체 인식 결제 서비스이다. 카드 사의 가맹점에 핑페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으면 소비자들은 지갑과 스마트폰없이 손가락을 대기만 함으로써 편리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지난 6월, 신한카드, 비씨카드, 하나카드는 LG히다찌, 나이스정보통신과 ‘지정맥을 활용한 무매체 간편결제 사업 제휴 체결식’에서 ‘핑페이’를 도입한 결제 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밝혔다.

각 카드사는 핑페이 개발과 도입에 힘써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핑페이를 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잠실 롯데타워몰 31층에 위치한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출처_롯데카드 공식 블로그


■지갑과 스마트폰 없이 손바닥으로 계산하는 핸드페이(hand pay)
핑페이 이전에 롯데카드에서는 ‘핸드페이’를 도입하여 스마트 바이오 페이 시장을 선도하였다.

‘핸드페이’란 손바닥을 단말기에 대어 정맥 혈관의 굵기, 선명도, 모양 등을 분석하여 결제를 하는 결제 방식이다.

롯데카드는 지난 2017년 5월, 잠실 롯데타워몰 31층에 위치한 무인편의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에서 세계 최초 정맥인증 결제수단인 ‘핸드페이’를 선보였다. 손바닥을 인식시켜 개인 카드를 등록하면 지갑과 스마트폰없이도 맨손으로 편의점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롯데카드의 핸드페이는 지난 해에 세계 최초로 선보여져 올해에는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3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6월 하이마트 대치점에 핸드페이를 도입하여 소비자들의 편리한 소비에 한 발 다가가고 있다. 그 외에 롯데계열사 가맹점 중 핸드페이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핸드페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문, 홍채인식 등 지금까지의 생체인식 기술은 겉으로 보여지는 생체 정보를 인식하는 것이지만 핑페이와 핸드페이는 피부 속의 정맥을 인식하는 점에서 개인정보 유출에 더욱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으로 핑페이와 핸드페이와 같은 생체인식 결제 서비스의 발달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건을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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