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마케팅협회, 제58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 개최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의 주제로 발표한 베어풋의 백승훈 대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 (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 등이 후원하는 '제58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지난 15일 오전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다.

  제 1 강연은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이라는 주제로 베어풋의 백승훈 대표가 나섰다. 백 대표는 데이터 시각화, 분류, 유사성, 예측, 선택, 최적안의 근거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말했다. 

  데이터는 시각화되는 것만으로도 의사결정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강조하였고, 데이터의 분류는 대상을 평가한다는 의미로 마케팅 세분화를 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야구선수 능력의 평균을 내어 선수를 종합 평가하는데 쓰인 예시를 들어 설명하였다. 이때 하나의 지표를 쓰는 것이 커뮤니케이션에 편하지만, 백 대표는 오차를 줄이면서 좀 더 세분된 결정을 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지표를 사용할 것도 권장하였다.

  데이터의 유사성으로는 상관계수와, Life 계수를 설명하였다. 쇼핑 할 때 추천 상품을 띄워 주는 것이 바로 이 상관계수의 예시이다. Life 계수는 이원리프트 계수는 아이템 조합이 실제로 발생한 횟수를 조합의 아이템들이 서로 독립적일 때 발생할 예상횟수로 나눈 것이다. 이러한 계수를 통해 제품 배치할 때 더 나은 최적화를 유출해 낼 수 있다고 보았다.

  백 대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이야기하며 보다 좋은 해결책, 의사결정은 정확한 목표 설정 바람직한 방법론에 근거하기 때문에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을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공팔리터 조희정 총괄 매니저

   제 2 강연은 ‘즐거움을 경험하다! 신개념 체험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공팔리터 조희정 총괄 매니저가 발표하였다. 공팔리터는 ‘즐거움을 겅험하다!’ 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강연은 글로벌 SNS 마케팅 시장 현황, SNS 마케팅 트랜드, 글로벌 SNS 마케팅 현황을 순서로 진행하였다. 

  공팔리터는 브랜드에서 제공되는 신제품, 고객에게 알리고 싶은 제품 등 다양한 기업의 제품의 고객 체험단을 모집해 3일간 캠페인을 진행하여 고객의 참여를 이끈다. 특히 SNS 이용에 적극적인 밀레니엄 세대에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다.

  공팔리터는 고객들이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자가 느낀 솔직한 경험의 리뷰를 작성하여 제품을 경험하여 본인의 SNS 계정에 올려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가진다. 현재 40만 명의 회원가입 수를 보유하고 있으며, 3천 5백여 개의 브랜드와 관계를 맺고 있다. 특히 공팔리터는 브랜드의 이야기가 아니라 소비자 느낀 솔직한 경험을 남기도록 하여 다른 소비자들이 거부감 없이 리뷰를 볼 수 있도록 하였다.

 글로벌 SNS 마케팅 트랜드는 해쉬태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소비자 리뷰 이렇게 3가지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다. 첫 번째로 해쉬 태그의 중요성을 말했다. 현재 51%의 온라인 유저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서 소셜미디어를 사용하고 있어 해시태그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다. 두번째로 참여도와 신뢰도가 높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시대가 도래하였다고 보았다. 좀 더 친근한 이미지인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와 브랜드를 소통하면 고객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 리뷰를 강조했다. 88% 소비자들은 친구나 가족들의 추천만큼이나 온라인 리뷰를 신뢰한다고 하였다.

  글로벌 SNS 마케팅 전략으로 해시태그를 찾고 그에 맞는 해시태그를 만드는 것, 신뢰도 높고 브랜드 이미지와 맞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선정, 소비자 리뷰를 통해 시장을 조사하고,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말하며 강연을 마쳤다.

  다음달인 7월에는 SK하이닉스와 '감성 마케팅'을 주제로 아이디어 닥터 이장우 박사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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