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개인방송, 스타들과 가까워지는 시간


 모바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시대가 되면서 최근 인터넷 방송들이 다양해지고 모바일로도 방송을 볼 수 있는 시대이다. 또한 인터넷 개인 방송 아프리카 TV의 포맷을 방송으로 끌고 온 MBC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 대중들에게 새롭게 다가오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시장에서 네이버에서 야심 차게 내놓은 V앱은 TV속에서 스타들의 모습에서 볼 수 없는 친근함과 소통을 무기로 K-POP 스타들의 개인 방송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어플이다. ‘스타 레알 라이브 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스타의 일상을 들여다 보는 개인 방송부터 쇼케이스까지 다양한 컨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스타 영상 서비스의 초석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한 네이버 스타 캐스트이다. 인기 아이돌 빅뱅을 비롯하여 인디 밴드계의 대통령인 넬의 신곡까지 모두 네이버 스타 캐스트를 통하여 생방송으로 대중에게 공개됐다. 스타라는 강력한 컨텐츠에 네이버의 힘이 더해져 스타 캐스트는 많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스타라는 아이템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 지를 깨달은 것이다. 다른 개인방송 플랫폼과는 달리 오직 스타들로 제한하면서  '네이버 V앱'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8700만건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무게 중심이 TV방송보다 온라인-모바일로 옮겨가는 상황에서 스타마케팅을 통해 V앱은 플랫폼 시장을 장악하게 되고 스타들로서는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와 화제성을 몰고 오는 기회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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