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이마트는 자율주행 스마트 카트 ‘일라이’를 공개했다. ‘일라이’는 17일부터 3일간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다. 직접 밀어야 하는 기존 카트와 다르게 ‘일라이’는 스스로 소비자를 따라다닌다. 또한 사람을 인식할 수 있는 센서와 음성인식 기능, 상품을 인식하는 센서 등이 달려있어 소비자에게 길 안내 및 상품 추천이 가능하고 카트에 담는 즉시 계산도 가능하다. 이마트는 일라이 외에도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미래 디지털 쇼핑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윤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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