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개의 다양한 두부

 한국마케팅협회 소비자평가(대표 서연선)가 공유가치경영학회(회장 전인수), IMO국제마케팅기구(회장 곽재선)와 함께 "2015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2차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두부 부문에서 풀무원(대표 남승우)의 풀무원두부가 704.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풀무원에서는 1984년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를 선보인 이래 고객의 더 큰 만족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두부를 만들고 있다. 풀무원에서 자체 브랜드로 풀무원(생식품의 프리미엄 브랜드)라인에 30개의 제품, Soga(풀무원이 보증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브랜드)라인에 7개의 두부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두부는 다 똑같다고 생각하기 쉬운 제품이지만 쓰임새에 따라 찌개용, 부침용, 볶음용 등으로 세분화했고 식감별로는 부드러운 두부, 단단한 두부로 나누면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근 풀무원은 두부에 다양한 요리 토핑을 더해 손쉽게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컵 안의 맛있는 두부 한 끼'를 출시했다. 두부의 웰빙적인 이미지에 맞벌이 부부,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사회에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도록 영양과 편리함을 고려한 제품을 출시한 것이다.

본 조사를 주관한 한지혜 팀장(마케팅협회)은 "두부는 대표적인 영양식으로 사랑받아 왔다."며 "이번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풀무원두부는 '두부 = 풀무원' 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유기농두부', '건강한 두부'와 같은 연상 이미지를 통한 '고급브랜드'전략에 성공하며 만족도면에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고 전하였다.

 이번 '2015 브랜드고객만족도'에 대한 시상은 10월 27일(화)에 개최되는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KMA)'에서 진행된다.(문의: 1본부 1팀 02)2057-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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