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군 중 요우커만족도 1위 뚜레쥬르, 그 원인은?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이 함께 1,200여 명의 요우커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요우커만족도’ 조사 3차 결과를 발표하였다.

 

요우커만족도 3차 조사 결과는 식품 산업군에 대한 만족도 조사로, 전체 총점 1위의 영광은 CJ 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에게로 갔다. 뚜레쥬르는 전반적 만족도에서 4.21점, 품질에서 4.24점, 가격에서 4.19점, 디자인에서 4.21점, 서비스에서 4.24점을 받았으며 총점 839.4점으로 베이커리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되었다.

 

CJ푸드빌 뚜레쥬르의 1위 요인으로는 품질과 서비스를 꼽을 수 있는데, 이러한 요소별 만족도는 뚜레쥬르의 중국 시장 진출 성공에서 기인한다. 뚜레쥬르는 지난 2005년부터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현지 중국인들로부터 인지도를 쌓아왔다. 특히 중국에 진출할 때 뚜레쥬르라는 이름을 “多之日”이라는 중국식 이름으로 바꾸었고, 발음 역시 “뚜어르어즈르”로 한국식 발음과 비슷할 뿐만 아니라 ‘매우 즐거운 날’ 이라는 원래 프랑스어 ‘Tous les Jours’의 뜻과도 일맥상통한 한자를 사용하였다.

 

또한 뚜레쥬르 중국 시장에서 중국인들의 느끼한 입맛에 맞춰 빵 위에 다진 고기를 올린 육송빵(로우송)을 출시하여 ‘품질’ 측면에서 중국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현지 입맛에 맞추어 20여 종류의 빵을 출시한 결과, 뚜레쥬르는 ‘맛있는’ 베이커리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

 

이처럼 뚜레쥬르는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이미 중국인들의 머릿속에는 즐거운 날의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깊이 박혔다. 중국에서부터 뚜레쥬르에 대한 만족도를 느꼈던 요우커들이 한국에서 빵을 구매할 때 뚜레쥬르를 선택하고 높은 만족을 느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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