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빙수가 산업부문 1위 차지옥루몽 '가마솥전통팥빙수'

▲옥루몽 '가마솥전통팥빙수'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와 공유가치경영학회(회장 전인수)가 "2015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발표한다.

 

본 조사는 고객가치 지향의 상품경쟁력을 평가하는 상품부문 고객만족도 평가모델로서, 조사항목으로는 전반적인 만족여부, 품질, 가격, 타인 추천의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총 1,000점 만점으로 평가된다.

 

이번 1차 조사에서는 맥주, 빙수, 생수, 스낵, 칵테일소주 등 식품산업의 5개 분야가 포함되어 있으며 산업군별 1위는 합산 1511점을 얻은 빙수이며 그 뒤를 칵테일소주(1,502점), 생수(1,459점), 맥주(1,439점), 스낵(1,341점)이 이었다.

 

빙수는 계절에 영향을 받는 대표 식품이다. 빙수가 산업군별 1위를 차지한 이유로는 더운 여름이라는 계절적 영향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1위를 차지한 근본적 이유로는 빙수의 전문화와 다양성을 들 수 있다. 빙수의 전문화를 통해 소비자의 맛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으며 다양한 메뉴를 통해 선보이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고 결과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켰기 때문이다.

 

본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옥루몽'은 웰빙이라는 소비자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우유얼음에 국내산 단팥을 장시간 삶아 올린 전통 팥빙수를 선보였다. 전통 팥빙수는 소비자들의 ‘달지 않고 건강에 좋은 식품’이라는 니즈를 충족시켜주었으며 동시에 옛추억에 공감하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조사에서 빙수 부문 2위를 차지한 설빙 역시 빙수 외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설빙은 기본적인 빙수의 다양화는 물론 토스트와 씨앗호떡, 다양한 음료 및 스무디 등을 판매하여 계절적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 

 

마케팅협회는 9월 식품산업을 시작으로 전체 산업 분야의 조사 결과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며 산업별 1위로 조사된 브랜드는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Korea Marketing Awards)' 브랜드 부문의 후보자격을 갖는다.  시상식은 10월27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한국마케팅협회 1본부 1팀,  02-2057-5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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