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업계, 새로운 바람 부나

▲신라면세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민망(한국대표 저우위보)과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조사하여 발표한 "2015 요우커만족도" (YKSI: Youke Korea Satisfaction Index)의 면세점부문에서 '신라면세점'이 '롯데면세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신라면세점'은 전반적 만족도(4.32), 요소평균(4.32), 추천의향(4.24)로 롯데면세점에 전반적 만족도(4.14), 요소평균(4.05), 추천의향(4.08) 전 부문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신라면세점의 품질(4.35), 가격(4.24), 디자인(4.32), 서비스(4.35), 편의(4.32)까지 롯데면세점의 품질(4.14), 가격(3.91), 디자인(4.05), 서비스(3.96), 편의(4.11) 모든 부문에서 우세한 점수를 받았다. 그로 인해 '신라면세점'이 860.8점으로 1위, '롯데면세점’이 818.8점으로 2위로 선정되었다.

'신라면세점'은 특히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자유여행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 택시비를 지원하고, 연 1~2회 중국인 VIP를 초청하여 2시간 정도 오로지 그들을 위해 매장을 열어 한국전통공연 및 뷔페 무료제공 등의 서비스를 펼치며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러한 신라면세점의 노력이 중국인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2015 요우커만족도' 면세점 부문 1위에 등극한 요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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