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 시도하는 제약회사들

  지난 겨울, 평창올림픽으로 스포츠 마케팅이 큰 주목을 받았다. 스포츠마케팅은 기업이 스포츠 행사나 단체 및 선수 개인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자사의 마케팅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의미한다. 효과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온 제약회사들이 있다.

 

*출처: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4/16/2015041601367.html?rsMobile=false

동화약품은 야구장에서 '부채표 후시딘'이라는 스티커가 붙은 헬멧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 이 헬멧은 파울볼 등으로 인한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 넥센 히어로즈와 손잡고 만든 것이다. 동화약품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넥센과 함께 이런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동화약품의 '어린이 안전 캠페인' 외에도 동국제약, 조아제약 등도 스포츠 꿈나무들을 후원하고 있다.

이런 마케팅 활동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한 소비자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도와주신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요. 앞으로도 그런 좋은 이미지 때문에 한번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 같아요.”라며 좋은 평가를 보냈다.

 

*출처: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451146

  대화제약은 2013년부터 6년 연속으로 두산 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코칭 스태프를 포함한 두산 베어스 선수단 전원은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의 자수 태그광고를 부착한다. 또 정규 시즌 홈 경기 시 스폰서데이 이벤트 및 전광판과 광고 등을 통해 대화제약을 홍보하고 있다.

 

*출처: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Print.aspx?news_id=NB11348320

  조아 제약은 2014년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2018년 2월, 재계약을 맺게 되었다. 이 계약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고를 제품패키지에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선수 이미지 및 영상을 광고물에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조아 제약은 조아바이톤, 잘크톤, 헤포스, 가레오 등 다양한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광고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로고, 선수 이미지나 영상을 활용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또한 ‘팬뷰잉파티’, ‘맨유와의 만남’, ‘사커 스쿨’ 등 다양한 소비자이벤트를 열어서 소비자들과 소통하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렇게 조아 제약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인지도를 통해 제품을 효과적으로 마케팅해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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