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기업일 때 부터 시작한 꾸준한 사회공헌이 자부심'

▲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가 직원들과 자리하고 있다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조사한 “2015 The Pride of Korea _ 일하고싶은 기업”에서 모바일서비스부문 1위 영예를 안은 우아한형제(대표 김봉진)의 사회적 환원들이 주목 받고 있다.

 

우아한 형제들의 ‘365 우유 안부 전하기 캠페인’은 원래 금호동 옥수중앙교회의 교인들이 10년 넘게 지속한 캠페인을 이어받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서, 홀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우유가 쌓이는 등 이상징후가 있을 때 배달원이 지역사회와 연락을 통하여 조치를 취하는 캠페인이다.

 

우아한 형제들은 이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하여 자사 내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 판매액의 일부를 환원하고 있으며 김봉진 대표는 CBS 강연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모인 수익금 역시 이 캠페인에 기부하였다.

 

현재 우아한 형제들은 더 많은 기업, 교회들과 파트너를 맺고 전국적으로 캠페인을 확대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사각지대를 잘 파악하고 있는 단체와의 1:1매칭을 통하여 사회 환원을 원하고 있지만 방법을 잘 모르거나 실행이 되고 있지 않은 단체들에게는 하나의 지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같은 사회 환원에 대해 김봉진 대표는 “가진 것이 많을 때 공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직 작은 규모일 때 시작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더 감동이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부심을 표하기도 하였다.

 

우아한형제은 '우아한 버킷리스트' '우아한 비전'등을 통하여 직원들과 소통하며 복지를 이루어 나가고 있어 2014년 일하기 좋은 중소기업 1위(출처 잡플래닛)에 뽑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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