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착한 마음을 불러 일으켜 단순히 돈을 쓰는 것이 아닌 자신의 돈을 씀으로써, 사회적으로 도움을 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바로 코즈 마케팅이다. 코즈 마케팅은 공익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낼 수 있다.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구매 했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구매를 통해서 도움이 되는 사람들이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 공익적 가치 추구와 자연스럽게 경제적 이익까지 이어질 수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기업에게게도 사회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어 주는 다양한 기업들의 마케팅의 사례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코드롭 / 사진 출 처: 구글이미지

 

첫 번째로 cj제일 제당과 BGF리테일 에서 진행한 ‘바코드롭’프로젝트 이다.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이 살 때 물방울 바코드를 찍을 때 마다. 100원을 더 지불해 물이 부족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기부를 하게 되는 프로젝트이다.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를 했다고 받아들이게 하는 코즈 마케팅의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외국 기업인 가구 브랜드 이케아(IKEA)에서 소비자가 LED전구를 한 개 판매할 때 마다 유엔난민기구(INHCR)에 1유로(Euro)씩 기부할 수 있는 캠페인 또한 기부를 통해 코드 마케팅을 펼친 기업의 예시라고 할 수 있다.

소비자의 윤리적인 소비 또는 착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 하면서 코즈 마케팅이 관심이 생겨났지만, 기업의 이익과 사회적 환원의 의무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에 너무 치중되어 있을 때 소비자들이 생각할 수 있는 의문에 대해서는 계속해서 생각 해보야 한다. 기부라는 중점으로 기업의 이윤추구라는 의문점과, 민감성을 줄일 수 있는 기업들이 코즈마케팅의 변화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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