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_ https://youtu.be/NrmMk1Myrxc

O2O는 online to offline의 약자로 온라인에서 정보가 제공되고, 실제의 소비는 오프라인에서 일어나는 것을 말한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어디서든 인터넷에 접속을 할 수 있다는 부분이 O2O 서비스를 탄생시켰다. 이제는 O2O에서 발전한 O4O(online for offline)가 차세대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O4O는 온라인 기업이 가지고 있는 온라인상의 고객 정보와 자산을 기초로 하여 오프라인 사업 영역을 확대하여 새로운 매출을 창출하는 플랫폼이다. O2O보다는 O4O가 조금 더 중개에서 발전하여 오프라인에 중점을 두고 있다.


O4O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아마존을 들 수 있다. 아마존은 시애틀의 본사에 '아마존 고'라는 무인 마트를 개점했다. '아마존 고'에는 계산원도, 계산대도 없는 무인 마트로 고객이 필요한 제품을 고르면, 센서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가격이 자동으로 계산되고 청구된다. 계산대로 가서 계산을 기다릴 필요가 없어진 것이다. 이로써 계산을 하는데 필요한 인건비는 물론 시간까지 줄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많은 첨단 기술로 구매 고객의 나이, 성별, 인종별로 어떤 제품을 고려하는지부터 실제 구매로 어떤 제품이 이어지는지 등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인 다방의 예를 들 수 있다. 다방은 부동산 맞춤 상담 센터인 '다방 케어센터'를 오픈함으로써 오프라인 상에서 고객들과의 접점을 확대시켰다. '다방 케어센터'에서 2030세대가 익숙하지 않은 부동산 거래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보조함으로써 다른 부동산 중개 어플과의 서비스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