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주관한 "2015 The Pride of Korea _ 일하고싶은 기업"의 전기전자 부문에서 1위를 한 삼성전자(대표 권오현)가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한 각종 제도들이 주목 받고 있다.


첫 번째 카테고리는 자유형이다. 일반 기업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자율 출근제'를 통해 정해진 시간에 출근하는 것이 아닌 임직원이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업무의 질과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나타났다. 이 외에도 '비지니스 캐주얼'로 보다 더 편한 복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카테고리는 오픈형이다. '아이디어 오픈 스페이스'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 언제든지 직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팀장이 되어 프로젝트를 주도할 수 있다. 또한 '임직원 오픈 커뮤니티'로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상하간의 자유로운 토론과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올바르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먼저 앞장서 다양한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기업에 새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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