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과 포인핸드, 유기견을 살리는 해피독 캠페인 열어

랜선 집사들 모여라! 유기견 살리는 해피독 캠페인

롯데백화점과 포인핸드가 손을 잡았다. 얼마 전 열린 유기견 살리기 '해피독 캠페인'을 위해서이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무려 5만 5,000여 마리에 달한다고 한다. 그 중 무려 8천 마리가 넘는 동물들이 새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로 외롭게 죽음을 맞이한다. 일반적으로 보호소 입소 후 15일 안에 주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 안락사가 진행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버려진 후 새 가족을 만나지 못해 안락사에 위기에 처해있는 동물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포인핸드와 함께 캠페인을 열었다. 이들은 현재 임시 보호 중인 12마리 반려견들의 가족을 찾아주고자 한다. 롯데백화점은 반려견들의 화보를 촬영해 홈페이지에 업로드 해 많은 랜선 집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유기견 화보촬영 / 사진출처: 롯데백화점
유기견 화보촬영 / 사진출처: 롯데백화점

화보는 '유기견'하면 떠오르던 기존의 지저분하거나 불쌍한 이미지 대신 깨끗하고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강아지들의 사랑스런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캠페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아지를 직접 입양해 캠페인에 참여할 수도 있지만 온라인을 통해 후원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바이럴 캠페인의 일환으로 SNS좋아요 수에 비례하여 유기견 치료비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유기견 살리기_해피독캠페인 / 사진 출처: 롯데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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