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amsamstory.tistory.com/1336

다음 달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유통업계에서 여러 가지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중국인들의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춘절이 다가오고 있다. 한한령이 완전히 해제가 된 것은 아니지만, 평창 동계 올림픽과 춘절의 영향으로 비교적 많은 중국인들의 관광이 예상된다. 이를 맞아 백화점과 면세점에서는 단체관광객인 유커와 개별 관광객인 싼커를 잡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2월 8일~28일까지 은련카드와 협업하여 K 뷰티 럭키 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 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 원권과 다양한 화장품 브랜드 샘플을 제공한다. 또한 알리바바 그룹의 알리페이와도 협업하여 알리바바 그룹의 사이트에 롯데백화점 선불카드 1만 원권 교환 쿠폰, 즉시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현대백화점에서는 중국인 선호 브랜드 200여 개를 선정하여 최대 40퍼센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싼커를 대상으로 하는 VIP 프로모션을 증가시키기도 했으며, 10만 원 이상 구매 중국인을 대상으로 상품권과, 화장품 샘플 등을 증정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신라면세점에서는 스크래치 경품 이벤트인 '뉴 이어 럭'을 진행하여 CGV 스몰 콤보, 신라면세점 선불카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알리페이로 결제 시 페이 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춘절 연휴 이후 중국으로 귀국하는 일정 등록 시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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