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일자리 선택 도입으로 일家양득 우수실천기업 선정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인 탐앤탐스(대표 김대균)가 '시간 선택제 일자리 제도'를 도입해 유연 근무 및 알찬 연차 휴가 활용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는 캠페인 취지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5년 일하는 방식문화 개선 우수기업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아 일家양득 우수실천기업에 선정됐다.

국내 커피 브랜드로써는 유일하게 이 제도를 도입해 현재 65명의 근로자가 일과 가정의 조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또한, 대표 메뉴인 프레즐에서 이름을 딴 '프레즐러 마스터'직무를 도입해 능력 중심으로 시간 선택을 하도록 했다. 그 결과, 경쟁률이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보다 이직·퇴사율이 25%로 감소해 직장 내 분위기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능력 중심의 시간선택제 바리스타를 대거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능력 중심의 시간선택제 바리스타를 대거 채용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황호림 본부장(탐앤탐스 인사전략팀)은 "시간선택제 일자리 시행 6개월 만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기업과 근로자가 상생하는 근로문화를 구축해 나가는데 더욱더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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