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제공)
(▲ 사진=mbc제공)

 

 

 

 

 

 

 

2017년 12월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유시민, 송은이, 김생민, 윤종신, 진선규가 올해를 빛낸 인물 5인으로 선정됐다. 오늘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멤버들은 올해를 빛낸 스타들을 직접 찾아가 트로피를 전달하고 인터뷰를 나누는 모습을 그려졌다. ‘무한도전’ 측은 “오랜 기간 자신의 분야에서 끝없는 노력과 도전 끝에 결국 올해 빛을 발하며 ‘무한도전’ 정신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선정했다”고 밝히며 그 의미를 전했다.

 

(▲mbc 무한도전 방송분)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은 올 한해 ‘좋니’로 많은 사랑을 받은 윤종신을 찾아가 인터뷰했다. ‘좋니’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윤종신 씨에게 무한도전 멤버들은 '좋니’라는 곡이 10~20대의 젊은 층의 많은 사랑을 받고 음원차트 순위에 오래 머물렀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물었다. 이에 대해 가수 윤종신씨는 “1위를 하려고 하지 않으려니 1위를 했다. 예전에 음악 하나를 내기위해 회사에서는 너무나 많은 물량을 쏟아 부으며 마케팅을 했다. 이러다 가요계가 공멸하겠다. 그냥 노래는 가볍게 던져놓고 좋은 노래는 자연스럽게 반응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회사마다 마케팅을 줄였다.”라고 대답했다.

최근 많은 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가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티저 영상부터 쇼케이스, 억대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많은 물량을 쏟고 있다. 또한 가수 본인이 자신의 sns계정에 직접 음악을 홍보하기도 한다. 음악성보다는 홍보로 승부를 하는 가요계 음악 시장에서 윤종신씨는 “마케팅을 하지 않은 점이 오히려 효과를 톡톡히 본 것 같다” 라고 ‘좋니’의 성공비결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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