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5.25 금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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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도 하고 기부도 하는 성공적인 '코즈 마케팅'!

‘코즈 마케팅’이란 기업이 추구하는 사익과 사회가 추구하는 공익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마케팅 활동이다. 성공적인 ‘코즈 마케팅’ 사례로는 CJ 제일제당의 ‘프리미엄 생수 미네워터’ 상품의 마케팅이 있다. 이 마케팅은 유통사와 고객, 그리고 기업이 협업한 것으로, 바코드를 이용해 소비자들의 기부 동기를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프리미엄 생수 미네워터’의 병에는 두 개의 바코드가 부착되어 있다. 하나는 일반적으로 구매하기 위한 바코드, 다른 하나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입하면서 기부도 할 수 있는 일명 기부바코드가 있다. 물방울 모양의 이 바코드는 물방울의 형상을 추상하는 말로 ‘바코드롭’ 이라고 불린다. 이 바코드롭를 인식시키고 100원을 상품을 판매하는 유통사에 건네면 그 100원은 아프리카의 빈곤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다.

아프리카 난민 국가는 물 부족 국가라는 인식을 이용해 다른 상품보다 생수 상품에 이런 마케팅 방식을 활용한 것이다. 상품 한 개 당 소비자의 100원과 유통사의 100원, 기업의 100원이 모여 총 300원의 금액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소비자들은 본인이 마실 물과 함께 본인뿐만이 아닌 제조사와 유통사의 기부까지 자신이 도모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받을 수 있다.

이 마케팅의 개념은 개인이나 단체가 사익뿐이 아닌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에 일정한 금액을 후원하면 이들이 낸 금액만큼 회사가 추가로 부담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이용한 것이다. 소비자들이 더 쉽게 그리고 편하게 기부를 할 수 있다는 점과 기부를 통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움직여 판매이익 또한 증가 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도움이 필요한 난민국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내어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러한 마케팅으로 CJ 제일제당은 기업 이윤 추구와 사회 공헌을 동시에 이루어내는 기업가 정신을 돋보여 기업의 이미지 또한 향상시켰다.

장윤선 기자  minibus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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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즈 마케팅#매칭 그랜트#기부참여#CJ 제일제당#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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