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주최, 주관하는 '2015 요우커(游客)만족도'조사에서 CU와 GS25가 제대로 맞붙었다.

이번 조사는 '2014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의 후속조사로써 2015년 6월~7월, 약 한 달간 온,오프라인 조사로 실시되었다. 또한 요우커(游客)들이 한국에 방문하였을 때 가장 많이 방문하고 접촉하는 10개 산업군을 대상으로 조사되었으며 그 중 편의점 부문에서 CU와 GS25의 1위 쟁탈전이 치열할 것으로 알려졌다.

요우커(游客)들이 한국을 방문할 때 가장 많이 접촉하는 산업군 중 하나인 편의점 부문에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CU와 최대 매출액을 자랑하는 GS25 간의 경쟁이 눈에 띈다. 메르스 사태로 인해 잠시 주춤했던 요우커의 한국방문율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점을 미루어 볼 때,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방문할 수 있는 편의점 산업군에 대한 만족도 조사 응답율 또한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조사의 관계자에 의하면 "요즘 세븐일레븐, GS25 등에서 요우커가 보다 손쉽게 결제할 수 있게 알리페이, 텐페이 등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고, 중국인 아르바이트생을 채용하여 한국에서도 언어의 문제 없이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 이는 요우커를 배려한 편의점 산업군의 발빠른 대처"라고 전하며 "이번 요우커만족도 조사를 통해 편의점 산업군의 진정한 승자가 밝혀질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조사는 7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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