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케팅협회, 중국을 말하다.

 

▲6월 굿모닝컨퍼런스

한국마케팅협회 연수원(원장 민선아)은 2015년 6월 17일(수) 강남 노보텔 프로방스홀에서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진을 대상으로 ‘6월 굿모닝컨퍼런스’를 개최하였다. 이번 조찬회는 중국 정부 공식 언론사이자 최대 언론인 인민인보 인민망의 저우위보 한국대표를 초청하여 ‘한국 기업 중국 진출 시 문제점과 대응방안’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다. 이번 조찬강연회에는 100여명의 기업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조청강연에 앞서 KMA요우커마케팅연구소 김영조 소장의 ‘중국의 창으로 세계를 보다’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되었으며, 중국마케팅과 유통, 인증, 법률전략 등을 소개했다.

김영조 소장은 "중국은 친구를 중시하는 사회로, 관계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중국 진출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사업 시작 전 중국인과 먼저 친구가 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6월 굿모닝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KMA요우커마케팅연구소 김영조 소장

또 계약이 성사된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계 유지가 팔요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기업의 해외진출 실패사례를 통한 성공 전략과 현지와 소비심리 파악의 중요성, 중국 최대 SNS 웨이보의 중요성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초청강연으로는 인민일보 인민망 저우위보 한국대표의 강연이 진행되었다. 저우위보 한국대표는 이날 '한국 기업 중국 진출 시 문제점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실전을 통한 성공적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저우위보 대표는 강연을 통해 한국기업의 글로벌화 수준, 중국 민영기업인의 특성,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서류작성 요령, 문화차이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기업이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해서는 디자인과 마케팅 역량강화가 중요하다고 하였다. 디자인을 중시하는 중국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해서는 연구개발과 더불어 제품 포장능력도 길러야하며 잘 파는 능력, 마케팅을 잘하기 위해서는 좋은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6월 굿모닝컨퍼런스에서 강연하는 인민일보 인민망 저우위보 한국대표

특히 저우위보 대표는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커뮤니케이션의 80% 이상은 말과 글의 포현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다"며 "업무 파트너 등 사람들은 지식보다 태도와 표현능력에 관심이 많다. 글로벌 비즈니스 성공의 선결 조건은 통역으로 언어와 문화, 사업 내용의 중개자로써 사업주의 마인드와 실무자의 업무능력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 사무국 이선희 팀장은 "본 조찬회를 통하여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혜안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하였다. 한국마케팅협회는 매월 강남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영업 혁신과 마케팅을 주제로 최신 마켓 트렌드와 정보를 공유하는 굿모닝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내달 15일 열리는 7월 굿모닝컨퍼런스는 명품 핸드백 제조 1위 기업 시몬느의 박은관 회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챔피언이 되기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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