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7.12.15 금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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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설지만 이미 우리 곁에, Somfy

낯선 이름의 Somfy(이하 솜피)는 1969년도에 정밀 기계산업의 요지인 프랑스 클뤼스 아르브 밸리 중심지인 오트사부아 지역을 기반으로 설립된 프랑스를 본사에 둔 그룹이다. 솜피는 오늘날 60개국 이상에서 활발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주거 및 산업용 건축물의 창호 및 도어를 위한 개폐 상품자동화 분야를 주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1990년 설립된 솜피 한국지사는 솜피 인터내셔널의 100% 투자 현지 법인으로서, 국내에 새로운 개념의 주거 및 상업 건축 문화를 창조했다. 1995년 POSCO 센터에 설치된 전동 롤 스크린은 당시 국내 건축 분야에 생소한 Solar-Control 개념을 접목하여 솜피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 그리고 홍보 활동을 통하여 태양빛 조절, 쾌적한 실내 열환경, 편안함, 그리고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 건물 이미지 상승 등의 개념을 국내에 도입하고 정착시켜 왔다. 상업용 건축물 뿐만 아니라 주거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한 솜피는 선진 차양 문화의 보급을 위해 노력 중이다. 솜피는 40년 이상 창문 커튼류의 자동 제어 시장을 개척해 왔다. 솜피는 요즈음 IoT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으로 전동식 창문 커튼류 시장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 이제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블라인드와 커튼을 스마트폰을 이용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으며, 창문 커튼류도 스마트홈에 통합하여 사용자 경험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솜피(Somfy)의 폴란드 법인에서 예상하는 유망 스마트홈 부문 중 ‘스마트 윈도우’를 개척하기 위해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솜피 관계자는 “지금까지 스마트홈 기술은 가장 고가의 가전제품에 적용돼 왔다. 제조사들은 이런 기조 하에서 대부분 스마트홈 부문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일부 솔루션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것들이 다소 있었다”며 “소비자가 진짜 원하는 기능이 무엇인지 그 수요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에 포커스를 맞추는 자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다”고 밝혔다. 폴란드 스마트홈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고, 현지에서 삼성·LG 등 한국 전자제품 제조사의 인지도와 더불어 한국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점에서 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할 가치가 있다. 또한 한국도 스마트홈 시장의 고객이 신기술에 익숙한 젊은 세대로 달라졌음을 염두에 두고 시장 진출 전략을 세워야 한다.

 

김예서 기자  gch0143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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