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매장의 알라딘 중고서점이 소비자의 마음을 담다

 

  ㈜알라딘커뮤니케이션(대표 조유식)의 알라딘 중고서점이 한국마케팅협회의 2015 한국산업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서적판매 부문 1위에 선정되어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15 KPEI는 전국의 성인 남여 5,920명을 대상으로 4월 9일 부터 5월 30일까지 오프라인 대면 조사로 실시 되었으며 1000점을 만점으로 전반적 안심수준 지수, 요소수준인 제품의 품질 지수, A/S 지수, 신뢰도 지수, 그리고 타인추천 지수를 바탕으로 순위 산출되었다. 본 조사결과에 대한 실무자 간담회는 6월 25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가졌고, 공식적인 조사결과는 7월 15일 발표 예정이다.

 

 알라딘 중고서점은 온라인 중고 서점으로 출발하여 2011년 서울 종로에 오프라인 매장 1호를 냈고, 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과 수원·청주에도 연이어 진출하면서 전국에서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나아가 올해부터는 다음카카오의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 페이’를 온라인과 모바일에 모두 적용함으로써 고객편의를 더욱 높였다. 

 

 또한 서점 관계자는 "실제로 판매시 상태가 좋은 책, 출간이 오래되지 않은 책 등은 더 가격을 높게 책정하는 정책 등이 새 책처럼 깨끗한 중고도서를 판매할 수 있는 효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검색 PC나 휴게 공간 등 책을 쉽게 찾고,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책을 구매하고,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 것도 메리트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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