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 2018.5.25 금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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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어려울 때 빛나는 마케터가 진정한 마케터이다

소비자평가 김길환 발행인

세계 경제의 위기 상황이 당분간 별로 좋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국내 기업들도 방향성 없이 하루하루의 생존에 급급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이들은 취업 걱정으로 밤잠을 못 이룬지 오래 되었고, 하루 아침에 직장에서 쫓겨난 중년의 가장은 아무런 준비도 없이 고난한 삶의 현장으로 내몰린다. 참으로 힘든 인생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의 주변에는 이러한 문제를 헤쳐 나갈 가슴 벅찬 이야기들이 들려오지 않는다. 기업은 어렵다고만 이야기하고 있고 정치권은 국민의 표 밖에는 관심이 없는 듯하다. 무엇 하나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데 나라 밖을 보면 위태롭기 그지없는 일들만 생기고 있다.

 

모두 다 힘들다고 할 때 아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마케터이다. 마케터는 기업의 희망이고 미래이다. 마케터가 지쳐서 쓰러지면 그 조직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한국경제 활로 개척도 마케터의 몫이다. 신상품이 안 되면 신 시장으로 도전하여야 한다. 중국으로 동남아로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북남미로 우리의 희망을 찾아 도전하여야 한다. 신시장도 안된다면 신사업으로 비즈니스의 외연을 넓혀 나가야 한다. 이 모든 노력의 단초가 바로 마케터의 머리에서 나온다. 마케팅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가는 ‘창조’ 그 자체이고, 마케터는 이를 실천케 하는 모티베이터이다.

 

또한 마케터가 그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패러다임의 변화에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오늘날의 기업환경은 명쾌하게 설명되지 않는 카오스의 연속이다. 이는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질서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세계 시장의 재무적 취약성이 기업의 계획적 활동을 제약하고, 예측되지 않는 소비자의 행동특성은 전통적인 마케팅 방법론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의 마음을 실시간으로 읽어내는 Real-Time Based Communication이 필요한 때이다. 마케팅 인력을 재교육시키고 새로운 환경 변화에 뒤쳐지지 않게끔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시대를 리딩하는 마케터는 그 뼈속까지 새롭게 태어나야 할 것이다.

김길환 발행인  khkim6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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