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사회와 젊음의 기업으로 성장하다

   

최근 길었던 장마를 끝으로 다시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30도를 웃도는 더위로 힘든 여름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중에서도 특히 생각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맥주일 것이다. 간단한 먹을 것에 시원한 맥주 한 캔이면 하루 동안의 더위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다양한 종류의 해외 맥주 브랜드가 수입되고 있지만 국내에서 대표적인 맥주 전문 기업을 꼽는다면 단연코 그 기업은 오비맥주일 것이다.

    오비맥주(주)는 대한민국 유일의 맥주 전문 기업이다. 1933년 소화기린맥주주식회사의 창립을 시작으로 1948년에는 상표를 ‘오비맥주’로 변경하였고, 이후 공장을 준공하는 등 꾸준히 발전을 이뤘다. 현재 카스, 프리미어 OB, 카프리, 버드와이저, 호가든 등 다양한 맥주 브랜드를 출시하였고 글로벌 브랜드 또한 출시해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국내 맥주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고, 독일 라거맥주 ‘벡스‘, 유럽 최고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등 다양한 수입맥주로 국내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그들만의 10대 원칙을 바탕으로 건전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Dream, People, Culture 세 가지를 바탕으로 더 나은 세상, 더 나은 인재, 그리고 더 건전하고 나은 음주문화와 사회를 만드는 것을 그들의 핵심 요소로 여기고 있다. 실제로 6월 17일에는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을 맞이하여 국제 환경 단체인 ‘푸른아시아’와 함께 서울 서대문 국립공원에서 황사와 미세먼지의 감소를 위한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지난 4월 한국물포럼과 ‘미래 물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의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맺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그들의 원칙을 실천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비맥주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선보이고 있는데 특히 10대와 20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눈에 띈다. 오비맥주의 대표적인 맥주 브랜드인 카스(Cass)를 주력으로 다양한 카스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5월 다양한 대학교 축제에서 카스 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축제를 진행했고, 카스 프레시 어택(Cass Fresh Attack)을 이름으로 건 축제를 6월 24일 건국대학교에서 시작해 8월 19일 서울 잠실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다. 특히 다음 달 19일에 힙합 EDM 페스티벌인 ‘카스 블루 플레이 그라운드’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 세계적인 DJ 페데르 그랑을 비롯해 10·20대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수 지코, 딘, 박재범 등이 참여한다. 또한 ‘부딪혀라. 짜릿하게’라는 슬로건과 함께 제품 특유의 신선한 맛을 부각시키는 노력을 통해 ‘젊음’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습과 더불어, 맥주 브랜드를 넘어 문화를 선도하는 ‘젊음의 문화 아이콘’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그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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