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가 '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관광도시부분)’을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500명을 기준으로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들이 방문하고 싶은 관광도시 10대 브랜드로 뉴욕, 로마, 몰디브, 바르셀로나, 발리, 베니스, 시드니, 파리, 프라하, 하와이가 조사되었다.

올해 10월의 3일(화요일)은 개천절, 4일은 추석, 5일은 추석 연휴, 6일은 대체공휴일로,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확정된다면 이전 주말부터 10월 9일(월요일) 한글날까지 최장 10일을 쉴 수 있다. 이  황금연휴에 해외로 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들의 움직임이 분주해지고 있다.

발리는 아름다운 해변과 독특한 문화를 가진 인도네시아의 섬으로 인도네시아를 방문하는 연 30만여명 안팎의 한국인 관광객 가운데 절반이 발리를 찾을만큼 큰 사랑을 받고있다.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발리는 지난 5월 종영한 tvN의 예능프로그램 '윤식당'의 촬영지로 다시 한번 주목받은 바 있다.

'물의 도시'로 불리는 이탈리아의 베니스는 로마, 피렌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주요 관광지로는 산마르코 광장을 중심으로 한 산마르코 성당과 두칼레 궁전, 유리 세공업으로 유명한 무라노섬, 해수욕장과 카지느 그리고 베니스 국제 영화제로 유명한 리도 등이 있다. 베니스까지 약 14시간의 적지않은 비행시간이 소요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충분한 도시이다.

본 조사를 진행한 한국마케팅협회 관계자는 "OECD 회원국 중 연간노동시간이 매 조사때마다 1,2위를 다툴만큼 치열하게 사는 한국인들에게 이번 연휴는 휴식할 수 있는 기회”라며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 연휴에 해외 여행객이 100만명을 웃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된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관련 시상식은 오는 9월 27일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70-7436-5681)

▲2017 소비자평가 관광도시 10대브랜드(ㄱㄴㄷ순)
△ 뉴욕 △ 로마 △ 몰디브 △ 바르셀로나 △ 발리 △ 베니스 △ 시드니 △ 파리 △ 프라하 △ 하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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