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빠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7 소비자평가 가정간편식 10대브랜드'가 발표되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1500명을 기준으로 6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소비자들이 선정한 가정간편식 10대브랜드로 CJ제일제당 비비고_왕교자, CJ제일제당 고메, CJ제일제당 햇반, CU_백종원 도시락, 동원 F&B_개성만두, 오뚜기_3분요리, 오뚜기_냉동피자, 이마트_노브랜드, 풀무원_생가득, 해태제과_고향만두가 조사되었다.

▲ 2017 소비자평가 가정간편식 10대브랜드 (좌측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CU_백종원 도시락, CJ제일제당 비비고_왕교자, 이마트_노브랜드, 해태제과_고향만두, 오뚜기_3분요리, 동원 F&B_개성만두, CJ제일제당 햇반, 풀무원_생가득, CJ제일제당 고메, 오뚜기_냉동피자)

다양한 가정간편식 브랜드 중 가장 눈에 띄는 브랜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교자’다. 2013년 12월 출시된 비비고 왕교자는 2015년 냉동만두 단일 브랜드 최초로 월 매출 100억원 돌파, 30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5000봉, 누적 매출 1500억원을 기록을 달성했다. 2017년 5월 전년 매출의 50% 이상인 6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CJ제일제당은 2015년 프리미엄 냉동식품 브랜드 ‘고메’를 런칭한 후 누적 매출 600억원을 달성하며 가정간편식 브랜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의 극대화를 특징으로 하는 이마트 자체상품(PB) 브랜드, 노브랜드 또한 ‘노브랜드 통새우 볶음밥’, ‘노브랜드 떡볶이’, ‘노브랜드 순수 돈까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가정간편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풀무원 또한 가정간편식 브랜드 ‘생가득’을 내세워 냉동볶음밥, 샐러드바, 또띠야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한국농식품유통공사 통계에 따르면 국내 가정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0년 7700억원에서 지난해 2조3000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올해 3조원대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집에서 혼자 식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빠르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시장 확대의 큰 원인으로 분석된다.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는 소비자평가 신문의 기획 조사로 매 회 시의성 높은 주제를 선정,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매 주 발표되며,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관련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전경련플라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70-7436-5681)

 

▲2017 소비자평가 가정간편식 10대브랜드(ㄱㄴㄷ순)

△CJ제일제당 비비고_왕교자 △CJ제일제당 고메 △CJ제일제당 햇반 △CU_백종원 도시락 △동원 F&B_개성만두 △오뚜기_3분요리 △오뚜기_냉동피자 △이마트_노브랜드 △풀무원_생가득 △해태제과_고향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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