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프랜차이즈 상생협력부문)에 선정.

맘스터치는 해외 치킨 브랜드인 파파이스를 운영하고 있는 ㈜TS푸드앤시스템에서 토종 패스트푸드점을 만들자는 취지로 탄생한 패스트푸드형 치킨 전문점으로 법인 이름은 ㈜해마로푸드서비스 이다. 맘스터치는 본사의 무관심 속에 망할 위기에까지 놓였지만 TS푸드앤시스템 소속 정현식 대표가 회사를 나와 (주)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하고 여러 노력을 통해 성장하였다.

맘스터치는 ‘싸이버거’라는 대표 메뉴를 필두로 가격 대비 푸짐한 양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2014년 610억 원이었던 매출액은 이듬해와 그 다음 해 1224억 원, 1719억 원으로 각각 101%, 40%씩 크게 늘었고 가맹점 수 역시 2014년 559개에서 2016년 1001개로 2년 만에 2배 가까이 늘었다.

이제 맘스터치는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로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배경에는 가맹점을 생각하는 본사의 마음가짐이 돋보인다. 먼저 가맹점이 제품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제일 기본인 맛에 신경 쓰고 있다. 맛을 위해 염지가 아닌 진공텀블링을 통한 원료시즈닝으로 부드럽고 촉촉한 원료육을 공급하거나 독자적인 배합 공정을 탄생시킨 맘스밀가루를 생산하는 등 타사와 차별화된 방법을 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가맹점이 오픈해서 자리잡기까지 운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점포 오픈 이후 오픈 시식 물량을 지원하여 초기 마케팅에 힘을 실어주며 지속적인 경영 지도 및 관리를 통해 3개월 동안 매장 매출 안정화 프로그램도 지원하고 있다. 이후에도 매장 QSC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며 상시 마케팅 분석을 통해 트렌드에 따른 고객 선호 메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점포들의 경쟁력을 확보해주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정 대표는 가맹점 사장님은 고객의 입장에서, 본사는 가맹점의 입장에서 서로 상대방의 시각과 처지에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한다면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맘스터치’는 매출의 상승세뿐만 아니라 최근 조사된 2017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 프랜차이즈 상생협력부문에 선정되며 가맹점주를 생각하는 착한 프랜차이즈 기업의 선두주자임을 입증하였다. 그들의 아름다운 성장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더 주목된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