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내 마음대로 바꿔입자, 윙클로젯

▲출처: '윙클로젯' 공식 홈페이지

세상이 스마트해지고 시대가 변하면서 소비자들은 공유하는 삶에 익숙해져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랜드에 맞는 옷을 공유하는 서비스가 등장해 화제 이다. 앞서 일본에서는 '에어클로젯'이라는 이름으로 소개되어10만명에 달하는 회원을 보유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고 이제는 국내에서도 ‘윙클로젯’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윙클로젯’은 빌리앤코에서 지난 3월 2일 론칭한 의류공유서비스이다. 이용하는 사용자가 회원가입을 한 후 자신의 신체정보와 취향 등 자신의 정보를 입력하고 매달 9만 9천원을 지불하면 모든 절차가 끝난다. 이후에는 전문 스타일리스트가 트랜드와 스타일을 고려해 사용자에게 옷 3벌을 보내주면 마음껏 입고 반납하면 된다. 렌탈 개념으로 옷을 입고 반납하면 횟수 제한 없이 옷 3벌을 다시 빌릴 수 있다.

배송비와 세탁비는 무료이며 렌탈한 옷이 마음에 들어 구입하고 싶은 경우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같은 서비스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바뀌는 트랜드 속에서 매번 옷을 사야 하는 부담감을 덜어주고 다양한 디자인의 옷을 입어볼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렌탈 서비스 예시 / 출처 : '윙클로젯' 공식홈페이지

특히, 옷을 구입할 때 늘 입던 스타일의 옷만 사거나 옷 코디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 옷을 잘 입는 법이 궁금한 이들에게는 다양하고 과감하게 스타일을 변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입을 옷이 없어 옷장 앞에서 고민하고 매번 새로운 옷을 구입하는데 지출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윙클로젯’은 합리적이고 매력적인 서비스이다.

‘윙클로젯’ 관계자는 "매일같이 오피스룩을 갖춰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나 나들이, 결혼식 등 각종 행사가 많아지는 봄철에는 의류 구입 부담이 커지기 마련이다"며 "윙클로젯을 이용한다면 의류 구입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옷을 입어볼 수 있으니 더 이상 옷장 앞에서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결혼식이나 데이트, 특별한 하루를 위해 산 옷이나 저렴한 가격에 집어온 옷들로 가득한 옷장은 가볍게 비우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매일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할 수 있는 ‘윙클로젯’은 미니멀리스트는 물론 스타일에 대한 고민이 많은 직장인, 대학생, 주부에게도 추천할 만한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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