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FIRST DRIVE’ 영상으로 우승을 거머쥐다

 
광고 영상 제작 스튜디오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Space Monster Contents)가 제작한 BMW코리아 ‘FIRST DRIVE’ 디지털 캠페인 영상이 2016 대한민국 광고대상 온라인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FIRST DRIVE’ 캠페인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BMW가 지난 100년간 소비자들에게 제공해온 ‘드라이빙의 즐거움(JOY)’을 미래의 운전을 꿈꾸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에게도 직접 느끼고 체험하게 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영상의 도입부에는 BMW드라이빙 센터를 찾은 아이들이 우연찮게 운전석에 앉게 되어 아무 도움 없이 차량에 혼자 탑승하여 난생 처음으로 운전을 하게 되는 아찔한 장면이 보여진다. 하지만 이내 차량 우측 외부에 특수 제작, 설치된 사이드카에서 아이들 몰래 차량을 운전하고 있던 드라이버의 모습이 잡히며 보는 이들에게 안도의 숨을 내쉬게 한다.

‘FIRST DRIVE’ 캠페인의 영상 연출자인 YK 감독(본명 김영기)은 “‘FIRST DRIVE’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아이들이 난생 처음 드라이빙이라는 것을 접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연출된 표정이 아닌 실제 느끼는 표정 그대로 잡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들이 실제로 운전을 하게 할 수 없기에 특수 사이트카에서 운전이 가능하게 만들었고 이를 위해 일반적인 광고 촬영 준비 기간보다 훨씬 긴 3개월간의 사전 준비 기간을 사이드카 제작을 위해 노력했다.

캠페인 자체의 성공적인 결과와 더불어 이번 수상으로 인해 BMW헤드쿼터와 논의하여 월드와이드 캠페인으로서의 확장도 검토되고 있다.(출처: 스페이스몬스터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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