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는 깨끗한 제주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하는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이다. 자연주의를 내세운 만큼 화장품에 천연 원료 사용과 친환경 용기 사용을 통해 자연을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가성비를 더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이니스프리는 고객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있을까? 이니스프리는 고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방식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선, 온라인 방식으로는 SNS가 있다. 주로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한다.페이스북에서는 꾸준히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하고 있다. 특히 이벤트는 자연주의에 맞게 계절을 주제로 진행된다.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도 '봄'을 주제로 하고 있다. 그 이외에도 제품에 대한 후기 영상들을 통해 홍보 효과를 보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사진에 감성을 담아내고, 해시태그 기능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이미지를 나타낸다. (#착한성분 #그린데이 등)

 다음으로, 오프라인 방식으로는 플래그십 스토어, 캠페인 활동 등이 있다. 이니스프리는 2016년 판교, 명동, 중국 청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였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아늑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 곳에서 이니스프리의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VR체험존과 그린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VR체험존에서는 제주의 풍경을 느껴볼 수 있고, 매장 내의 초록빛 분위기는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준다. 그린카페는 이름 같이 건강하고 맛도 좋은 메뉴가 가득하다. 특히 메뉴에 들어가는 원료와 레시피를 함께 보여주는 레시피 카드가 돋보인다. 화장품의 성분을 생각하듯이 메뉴 하나하나의 성분도 건강을 생각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또한 이니스프리는 'PLAYGREEN'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이는 건강한 아름다움과 친환경 그린 라이프 실천을 위한 활동이다. 일상 속에서도 환경을 생각하고,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모바일 앱을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그린라이프 일상 공유와 다양한 이벤트, 클래스 수업 등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일 년에 한 번씩 페스티벌을 통해 그린라이프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니스프리는 이와 같이 고객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자연주의' 화장품의 이미지를 알리고 있었다. 앞으로의 이니스프리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