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나이키 등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이 심상치 않다.

현재 수많은 상품을 홍보하는 광고가 유튜브, 네이버 배너 등에서 넘치고 있다. 소비자들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서비스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기업들은 자연스레 디지털 마케팅을 선택하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 중 가장 떠오르는 방법은 단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란 기술을 통해 기업의 물리적 요소를 디지털화하여 고객관리, 프로세스 관리 등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디지털 마케팅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스타벅스 공식 홈페이지

스타벅스의 스마트한 오더 방식

스타벅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선두 주자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대성공을 거두며 많은 기업들을 디지털의 길로 이끌었다. 스타벅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앱으로 실현한 기업 중 하나다. 스타벅스는 2014년부터 사이렌 오더라는 원격 주문 방식을 사용함으로써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주문하지 않더라도, 핸드폰으로 나만의 음료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메뉴를 매장에서 주문하고, 음료를 기다리는 시간을 확 줄여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현재 스타벅스는 앱으로 사이렌 오더뿐만 아니라 앱에서 결제할 수 있는 스타벅스 페이’, 모바일 리워드와 쿠폰, 소비자에게 맞춤 음료를 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 앱은 500만 명 이상이 다운로드했으며, 스마트한 스타벅스의 디지털 기술 향상은 생산 향상으로 자연스레 이어지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스타벅스는 빅데이터 플랫폼을 이용해 아틀라스라는 앱을 개발하여 스타벅스가 들어서기 좋은 입지를 빅데이터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모든 비즈니스에 '디지털'이 구석구석 자리 잡고 있으며, 스타벅스는 멤버십을 ‘NFT(대체 불가능 토큰)’의 형태로도 만들겠다고 밝히며 스타벅스의 디지털 서비스 행보에 많은 소비자들이 집중하고 있다.

나이키 공식 인스타그램
나이키 공식 인스타그램

나이키, 앱으로 소통의 장을 만들다.

나이키는 스포츠 브랜드로, ‘런 클럽(NRC)’, ‘트레이닝 클럽(NFC)을 출시하며 많은 나이키 소비자들이 함께 운동할 수 있는 소통 앱을 만들었다. ‘런 클럽은 러닝 가이드, 친구 초대 등 앱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앱이다. ‘트레이닝 클럽은 개인 맞춤형 트레이닝, 식단, 요가, 마음가짐 등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트레이닝 앱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헬스장이 문을 닫게 되면서, 나이키의 런 클럽과 트레이닝 클럽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 운동이라는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하며, 동시에 개인맞춤형으로 트레이닝도 추천해주는 나이키의 운동 앱은 코로나19 시기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현재 많은 기업들이 디지털 마케팅에 힘쓰고 있으며, 소비자들도 디지털 마케팅에 익숙해지고 있다. 다지털 마케팅이 다양한 기업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떤 기업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마케팅 혁신을 이룰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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