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영상콘텐츠부터 캐릭터툰까지

이제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업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그 힘에는 콘텐츠가 있다. 기업은 눈길이 가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가장 잘 돋보일 수 있는 인터넷 매체를 활용하여 디지털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영상 콘텐츠

GS25 이리오너라 [갓생기획]

출처: GS25이리오너라 채널 
출처: GS25이리오너라 채널 

 

GS25는 브랜드 유튜브 채널 이리오너라를 통해 갓생기획 시리즈를 업로드하고 있다. 출연진들이 직접 마케팅기획부터 홍보까지 책임지면서 제품의 출시과정을 엿볼 수 있다. 그 결과물은 편의점에서 등장하며 실제 소비로의 연결까지 이루어질 수 있다. 신상기획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출연진들은 팀장과 같은 직책으로 불린다. 이러한 설정을 통해 비록 현업의 직원들은 아니지만 그들의 홍보와 기획과정에 신뢰가 생기고 관심이 간다.

현재 GS25편의점에는 갓생기획이라는 로고를 달고 나온 상품들을 확인할 수 있다. 허니버터아몬드로 유명한 바프(HBAF)에서 GS25 갓생기획을 통해 두유,소시지와 같은 제품으로 콜라보상품을 출시했다. 기존 브랜드의 주 상품군 이미지에서 벗어난 새로운 이미지의 상품들로 구성되어 구매 호기심을 자극한다. 디지털마케팅을 통해 기획-홍보-판매의 단계를 소비자가 간접경험 하게 되면서 새롭게 출시된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거부감은 줄일 수 있다.

 

대세는 캐릭터툰

배스킨라빈스 플라스틱 스푼 형제 배리&로빈

출처: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배스킨라빈스 공식 인스타그램

 

배스킨라빈스는 지난 3월 브랜드의 트레이드마크인 핑크색 스푼을 활용하여 핑크스푼 캐릭터를 론칭하였다. 캐릭터들의 짧은 모션 영상부터 만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입체적이고 귀여운 생김새로 배스킨라빈스의 색깔을 보여줌과 동시에 여러 콘텐츠들을 제작하고 있다. 브랜드 만화이지만 입체적인 캐릭터와 흥미를 끄는 스토리로 소비자가 하나의 콘텐츠로 즐길 수 있게 제작하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CU의 CU프렌즈

출처: CU 공식 인스타그램
출처: CU 공식 인스타그램

 

편의점브랜드CU는 CU프렌즈툰 에피소드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브랜드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가 올라오지만 캐릭터의 이미지를 활용하게 되면 브랜드가 운영하는 sns에 대한 광고의 이미지를 유연하게 만들어준다. 특히 사진 위주로 운영되는 인스타그램의 특성상 많은 피드 속에서 눈길을 끄는 디자인 요소가 필요하다. 여기에 자체 제작 캐릭터는 브랜드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와 콘텐츠적 요소로 돋보이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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