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 쇼닥(Shodoc)

 바야흐로 우리는 정보의 바다를 넘어 '정보의 우주'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나에게 필요한 정보만 골라내야하는 수고스러움이 따른다. 쇼핑을 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수 많은 광고들과 상품들 속에서 원하는 상품을 찾아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필요한 정보를 필요한 사람에게만 제공하는 것, 그 것을 위해 '쇼닥(Shodoc)'이 탄생했다.

쇼닥은 국내 최초로 시작된 빅데이터 기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이다. 쇼닥은 쇼핑(Shopping)과 의사(Doctor)의 합성어로, 의사가 아픈 곳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것 처럼 필요한 정보만 추출해 제공한다는 의미이다.  사용자의 성별과 나이, 거주 지역 등 정보를 입력하면 사용자와 비슷한 사람들의 취향을 분석하여 상품을 추천해주는 쇼핑 서비스이다. KT에서 개발한 어플인 쇼닥은 타 쇼핑 어플과의 차별화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기반 추천상품 알고리즘을 적용, 2016년 3월 출시 이후 1년만에 누적 다운로드 285만, 거래건 33만을 기록했다.

쇼닥은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 전문몰 등 30여개 쇼핑몰 사업자와 제휴해 약 2억건 이상의 방대한 상품정보를 확보했다. 이러한 방대한 정보를 무분별하게 모든 사용자에게 제공하는 것 이 아니라 사용자들의 시간대별 쇼핑 특성·최근 관심도까지 고려해 가장 적절한 상품을 추천해준다. 또한 검색 키워드와 연관 상품을 추천해주기 때문에 사용자가 따로 찾아야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쇼닥은 상품 광고를 하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지 않는 상품이 화면 상단이나 상품 위에 노출되지 않는다. 사용의 불편함을 줄이고 사용자의 피로를 덜어주기 위한 배려이다.

이용자들의 쇼핑 패턴과 특성을 고려해 클릭 할 확률이 높은 상품을 추천해 주기 때문에 이용자의 수가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큐레이션 정확도는 높아진다. 매일 새로운 2억여개의 쇼핑 상품을 빅데이터 분석해 그룹화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가격비교를 제공한다. KT의 통계에 따르면 기존 쇼핑몰의 재방문율 15~20%인 반면 쇼닥의 재방문율은 30%이상을 웃돌고, 쇼닥 추천상품 클릭 비율이 일반 상품대비 약 12%정도 높게 나타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여졌다.

또한 쇼닥은 최근 어플 출시 1주년을 맞이하여 2.0 리뉴얼 버전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용자 성향 세그먼트 분류를 기존 28개에서 200여개 이상으로 확대하여 더 섬세한 큐레이션이 가능하도록 하였고, 검색키워드 추천 세분화에 따른 큐레이션 서비스 고도화, 상세검색 기능 강화, 제휴 쇼핑몰 자동로그인 등을 통해 보다 더 편리한 어플이 되도록 힘썼다.

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정교화, 고도화해 고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손쉬운 맞춤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먼저 알아서 추천해주는 '똑똑한'어플 쇼닥, 국내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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