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 도넛전문점 1위는 3도년 연속 던킨도너츠

 

▲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넛 브랜드, 던킨도너츠

던킨도너츠가 ‘2017 한국 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도넛전문점 산업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PEI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소비자구매행동 예측모델조사로써 소비자가 구매활동 중 느끼는 구매 허들을 관리하기 위한 평가 지수다.  

지난 1993년 국내에 진출한 던킨도너츠는 비알코리아와 합작사업을 시작하였다. 94년 이태원에 1호점을 선보인 이래, 매년 급속한 신장을 이뤄내며 2017년 현재 720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도넛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던킨도너츠의 도넛은 그 신선함과 다양함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제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하루 2회 도넛 제품을 가맹점으로 배달한다. 가격은 도넛 제품 1개에 700원~1200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도넛을 사갈 수 있어 소비자의 선택폭이 넓다는 장점을 갖는다.

던킨도너츠는 도넛 뿐만 아니라 높은 원두커피시장 점유율을 기록한다. ‘커피&도넛’ 캠페인을 통해 널리 알려진 던킨도너츠의 원두커피는 국내에서 로스팅을 하여 타 브랜드의 커피에 비해 더욱 신선하다는 차별점을 소비자들에게 강조했다. 지난 2011년, 소비자 대상 블라인드테스트에서 유명 브랜드 커피들을 물리치고 만족도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일반 커피 프랜차이즈 제품에 비해 저가로 책정된 가격으로 인해, 젊은 소비자층들이 커피숍을 대신해 던킨도너츠를 많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 2014년 고객들을 위한 새로운 ‘신뢰마케팅’을 시도했다. 신선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새로운 콘셉트로 시청역점이 리뉴얼하여 오픈키친을 매장 내에 배치했다. 'JBOD(Just Baked on Demand)' 도넛을 비롯해 샌드위치, 생과일 주스 등 매장에서 직접 제조하는 제품들을 늘리고 제조 과정을 소비자들에게 공개함으로서 고객의 신뢰도 및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국내 대표 도넛전문점으로서의 자리를 굳게 지켜 온 던킨 도너츠가 신선한 제품과 신뢰 마케팅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 내년에도 KPEI 도넛전문점 부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해 본다. 이번 2017 KPEI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수)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2017년 제 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평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