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의 마음과 트렌드를 읽어낸 GS25

▲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는 GS25만의 PB상품

 

GS리테일의 GS25가 ‘2017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편의점 부문 1위를 수상하였다. KPEI는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관하고 IMO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소비자구매행동 예측모델조사로써 소비자가 구매활동 중 느끼는 구매 허들을 관리하기 위한 평가 지수다.

GS25가 편의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는 소비자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소비의 트렌드와 고객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2015년 인구통계 조사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 1인 가구의 숫자는 500만을 돌파하였으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상품들은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소비패턴과 소비자의 욕구를 따라 잡지 못하였고, 소비자의 관심은 편의점으로 쏠리게 되었다. GS25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차별화된 상품 개발에 주력하였다. 특히 편의점만의 장점을 살려 소량 제품을 판매함과 동시에 간단한 식사를 원하는 1인가구를 위해 도시락과 같은 간편식 상품을 다양하게 판매하였다. 또한 소비자의 알권리를 위해 도시락의 성분 표시를 통해 먹거리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모바일 서비스 및 1+1과 같은 행사상품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소비심리를 자극하였다.

고객의 편의성 높여주기 위한 GS25의 사업으로 '스마일 박스' 서비스가 있다. 스마일박스 서비스는 온라인몰 이베이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되는 GS25점포 내의 ‘무인안심택배함’이다. 편의점에서 택배를 받는 '픽업 서비스'이용은 집에 택배 받을 사람이 없거나 경비실이 없는 주거지에 사는 1인 가구에게 유용한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배송이외에도 반품, 교환 시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편의점은 점포 수가 많고,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개발 외에도 GS25는 소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제품 홍보와 소비자의 심리 패턴을 파악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은 고객들에게 상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가 어떤 상품 및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고 원하는지 볼 수 있다.

이처럼 GS25는 지속적인 상품개발 및 서비스개선, 소비자와의 소통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금년 KPEI 편의점 부분 수상에 이어 내년에도 1위 자리를 지킬 수 있을지 기대가 된다. 이번 2017 KPEI 시상식은 오는 3월 29일(수) 전경련 플라자 그랜드 볼룸에서 열리는 ‘2017년 제 5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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