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 시기가 가까워 지면서 일명 ‘블러썸 마케팅’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펜데믹 상황이 길어지며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만큼 색다른 봄맞이 상품들이 등장하였다.

신라스테이는 ‘Sweety Blossom’ 객실 패키지를 선보였다. 객실에 머물게 되며 벚꽃 명소 근처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다.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의 객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신라스테이만의 조식도 제공 중이다. 또한, 향긋한 꽃향기와 허니 향이 느껴지는 스파클링 로제 와인을 제공한다. 4월 10일까지 해당 객실을 운영하며, 근처 벚꽃 명소 또한 신라스테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스타벅스 또한 매년 벚꽃 마케팅에 합류하고 있다. 2022년에도 어김없이 벚꽃 시즌 음료와 MD 상품을 선보였다. 시즌 음료인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 ‘필크 크리스탈 캐모마일 티’, ‘딸기 드림 말차 라떼’를 출시하였다. ‘미드나잇 베르가못 콜드 브루’의 경우 이미 작년 스프링 시즌 메뉴로 출시되어 한 달간 100만 잔 이상 판매되어 큰 인기를 누린 메뉴이다. 이외에도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 두 사이드 메뉴도 새롭게 선보였다.

골프공 제조업체인 엑스페론 또한 벚꽃 에디션을 선보였다. 골프공 자체에 벚꽃 이미지를 담아 색다른 도전에 성공하였다. ‘봄이 왔나 봄’, ‘벚꽃보다’, ‘예쁜 너’ 등 감성적인 문구를 함께 담아 봄 시즌만의 분위기를 상품에 담아냈다. 디자인뿐만 아니라 써린 3피스 재질로 타구감이 부드러우며, 엑스페론의 골프공 밸런스 기술이 들어가 있다. 디자인과 품질 모두를 잡은 엑스페론의 상품은 골퍼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